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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ssary2026.07.017분 분량

공급망 신뢰·보호 용어집 — WORM부터 대조 엔진까지

난수 시리얼부터 규제 데이터 여권까지, 공급망 인증·유통통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용어 16개를 한 곳에 정리했습니다.

난수시리얼 계층형그룹핑 WORM원장 ShipmentTruth MarketTruth 권역이탈 GS1Digital Link EU DPP 대조 엔진 Reconciliation

넥스트태그는 제품마다 예측 불가능한 난수 시리얼을 부여하고, 출고 사실과 시장 스캔 사실을 대조해 정품 여부와 유통 이탈을 판정합니다. 이 과정에는 식별·추적·기록·규제에 걸친 여러 개념이 얽혀 있습니다. 아래 용어집은 자주 쓰이는 16개 용어를 네 개의 축으로 나누어 정의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은 위에서부터, 특정 개념을 찾는 분은 소제목을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읽는 법

각 용어는 한국어 명칭과 영문 표기를 함께 표기했습니다. 넥스트태그 구현과 직접 관련된 용어에는 실제 동작 방식을 덧붙였습니다.

식별 — 제품에 이름을 붙이는 방법

난수 시리얼 RANDOM SERIALIZATION
제품 한 점마다 256비트 규모의 예측 불가능한 난수를 시리얼로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1·2·3처럼 규칙성 있게 증가하는 순번과 달리, 하나의 코드를 알아도 다음 코드를 추측할 수 없습니다. 이 난수를 QR로 인쇄해 봉인 라벨·행택·단상자에 부착하며, 소비자는 전용앱 없이 휴대폰 카메라만으로 정품을 인증합니다.
시리얼라이제이션 SERIALIZATION
개별 제품 단위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낱개 단위로 추적 가능하게 만드는 전 과정을 뜻합니다. 제약 분야에서는 위조·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규제 요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넥스트태그는 규칙적 순번 대신 난수 시리얼로 시리얼라이제이션을 구현해 코드 예측 위험을 원천적으로 줄입니다.
GS1 Digital Link GS1 DIGITAL LINK
하나의 QR 안에 제품 식별번호와 웹 주소를 함께 담아, 소비자에게는 정품 확인 페이지를, 시스템에는 구조화된 식별 데이터를 동시에 전달하는 국제 표준입니다. 기존 바코드가 담던 식별 정보를 웹과 연결해 소비자 인증과 재고·이력 조회를 하나의 코드로 통합합니다.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물리적 제품 한 점에 일대일로 대응하는 디지털 기록을 뜻합니다. 제품이 언제 출고되고 어디서 스캔됐는지가 이 디지털 트윈에 누적되어, 실물의 이동 이력을 화면에서 그대로 재현합니다. 개별 제품 단위의 신뢰와 이력 추적이 여기서 출발합니다.

추적 — 어디에 있고, 어디를 벗어났는가

계층형 그룹핑 HIERARCHICAL GROUPING
단품–박스–케이스–팔레트–LOT으로 이어지는 포장 계층을 코드로 묶어 관리하는 구조입니다. 상위 단위 하나를 스캔하면 그 안에 담긴 하위 코드 전체가 함께 확인되므로, 물류 현장에서 낱개를 일일이 열어 스캔하지 않아도 됩니다.
블라인드 체크 BLIND CHECK
상위 포장 단위 한 번의 스캔만으로 하위 구성이 정상인지 대조 검증하는 방식입니다. 작업자는 어떤 하위 코드가 들어 있는지 미리 알 필요가 없으며, 시스템이 등록된 계층 정보와 대조해 누락·바꿔치기·수량 불일치를 즉시 잡아냅니다.
권역 이탈 GEO-FENCE BREACH
특정 국가·권역으로 출고된 제품이 허용되지 않은 지역에서 스캔되는 상황을 뜻합니다. 대조 엔진은 출고 시 설정된 판매 권역과 실제 스캔 위치를 비교해 이탈을 판정하며, 이는 병행수입이나 재유통을 조기에 포착하는 신호가 됩니다.
병행수입 PARALLEL IMPORT
정식 유통 경로를 우회해 다른 권역에서 들여와 판매하는 상품 흐름입니다. 제품 자체는 진품이더라도 정해진 판매 권역과 가격 정책, 사후 관리 체계를 벗어나 브랜드 신뢰와 수익에 영향을 줍니다. 넥스트태그는 스캔 위치와 출고 권역의 충돌로 이러한 흐름을 가시화합니다.
표적 리콜 TARGETED RECALL
문제가 확인된 특정 LOT·박스·개별 시리얼만 정밀하게 지목해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계층형 그룹핑과 스캔 이력이 있으면 전량 회수 대신 영향 범위만 좁혀 대응할 수 있어, 회수 비용과 소비자 혼란을 크게 줄입니다.
Shipment Truth 출고 사실 · 어디로 보냈나 Market Truth 시장 스캔 사실 · 어디서 열렸나 대조 엔진 Reconciliation 정상 유통 권역·순서 일치 권역 이탈 · 병행수입 의심 복제 · 중복 스캔 판정
출고 사실(Shipment Truth)과 시장 스캔 사실(Market Truth)을 대조 엔진이 충돌시켜 정상·의심·복제를 판정합니다.

기록 — 사실을 되돌릴 수 없게 남기는 방법

대조 엔진 RECONCILIATION ENGINE
출고 사실과 시장 스캔 사실이라는 두 종류의 데이터를 맞대어, 권역 이탈·병행수입·복제·중복 스캔을 판정하는 넥스트태그의 핵심 로직입니다. 어느 한쪽만으로는 알 수 없던 이상 신호가, 두 사실을 충돌시키는 순간 드러납니다.
Shipment Truth SHIPMENT TRUTH
브랜드·물류 시스템이 확정한 출고 사실입니다. 어떤 시리얼이 어느 권역·거래처로, 언제 나갔는지를 기록한 기준 데이터로, 대조 엔진이 판단의 근거로 삼는 한 축입니다.
Market Truth MARKET TRUTH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현장이 QR을 스캔하며 만들어지는 사실입니다. 언제·어디서·몇 번 스캔됐는지가 여기에 쌓입니다. 출고 사실과 어긋나는 시점이 바로 이상 유통의 신호입니다.
WORM 원장 WORM LEDGER
한 번 기록하면 수정·삭제할 수 없는(Write Once, Read Many) 감사 원장입니다. 스캔·출고·판정 이력이 변경 불가능한 형태로 남으므로, 사후에 사실이 조작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근거가 됩니다.
블록체인 앵커링 BLOCKCHAIN ANCHORING
WORM 원장의 기록 상태를 요약한 값을 블록체인에 정기적으로 고정해, 원장 자체의 무결성을 외부에서도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기법입니다. 넥스트태그의 로드맵 항목으로, 감사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방향입니다.
두 개의 사실을 맞대는 순간, 진품 여부가 아니라 '어디를 어떻게 지나왔는가'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규제·데이터 — 코드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

EU DPP EU DIGITAL PRODUCT PASSPORT
유럽연합이 추진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로, 제품의 원료·이력·재활용 정보 등을 표준화된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방향입니다. 제품마다 고유 식별자와 이력 데이터를 갖춰야 하는 흐름은 넥스트태그의 개별 시리얼·이력 기록 구조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습니다.
1st-party 데이터 FIRST-PARTY DATA
브랜드가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에서 스스로 수집한 데이터를 뜻합니다. 정품 인증 스캔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만드는 접점이므로, 여기서 얻은 지역·시점·제품 관심 데이터는 브랜드 자산으로서 CRM·리타겟팅에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

식별(난수 시리얼·시리얼라이제이션)로 이름을 붙이고, 추적(계층형 그룹핑·권역 이탈)으로 흐름을 따라가며, 기록(대조 엔진·WORM 원장)으로 사실을 되돌릴 수 없게 남기고, 규제·데이터(EU DPP·1st-party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듭니다. 네 축은 하나의 QR에서 시작해 서로 연결됩니다.

핵심 요약

제품에 단 하나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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